Pain Is Not the Point통증은 지표가 아니다
경락을 받고 나서 "시원하게 아팠다"를 좋은 신호로 아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굳은 조직이 저항하고 있다는 뜻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데우지 않은 조직을 세게 밀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면서 다음 날 붓기와 통증으로 돌아옵니다. 그날의 개운함과 사흘 뒤의 상태는 별개입니다.
적정 강도는 시원한 정도까지입니다. 눈이 찡그려지거나 숨을 참게 되면 이미 과한 것입니다.
Order over Force순서가 강도를 대신한다
같은 강도로도 훨씬 많이 푸는 방법이 있습니다. 순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온열로 조직 온도를 올리면 근막이 늘어나는 성질이 좋아집니다. 그 상태에서 순환을 먼저 올려 노폐물이 빠질 길을 만들고, 마지막에 뭉친 지점을 짚습니다. 이 순서가 지켜지면 힘이 절반이어도 결과가 더 낫습니다.
Who It Suits어떤 분께 맞나
오래 앉아 일하시는 분, 어깨와 목이 늘 무거운 분, 얼굴이 아침마다 부어 있는 분께 잘 맞습니다.
반대로 멍이 잘 드는 체질이거나 혈행 관련 약을 드시는 분은 강도를 처음부터 다르게 잡아야 합니다. 시술을 받으신 지 얼마 안 되셨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조건은 미리 알려주시면 도구와 순서를 바꿔 진행합니다. 못 받는 게 아니라 다르게 받는 것입니다.
Afterward받고 나서
관리 후에는 물을 평소보다 많이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순환이 올라간 상태라 대사가 활발해집니다.
당일 격한 운동이나 사우나는 권하지 않습니다. 이미 올라간 순환에 부담을 더하면 다음 날 오히려 무겁습니다.
회차마다 어느 부위가 예민했는지, 어떤 강도에서 잘 풀렸는지 기록합니다. 그 기록이 다음 회차의 시작점이 됩니다.
Face and Body얼굴과 몸을 나눌 때
경락은 얼굴만 받을 수도, 어깨와 등까지 함께 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목과 어깨가 굳어 있으면 얼굴만 풀어도 금방 되돌아옵니다. 흐름이 목에서 막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얼굴 라인이 목표여도 목과 어깨를 함께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늘어나지만 되돌아오는 폭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어디까지 포함할지는 진단에서 정합니다. 지금 가장 무거운 부위가 어디인지만 말씀해 주세요.



